최고집:이사일상

위약4 어렵다 어려워

최고집이사 2016. 10. 5. 10:37

온가족 할인 묶을 겸 노트7도

알아볼 겸 해서 핸드폰 매장에 갔는데

위약4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단통법 전부터 위약4에 대해서 말들이

많아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그 이후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알아보는 거라

잃어버리고 있다가 어제 알게 되었고

결국 그냥 조금 느려진 구형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정말 단지 통신사만 위한 법이

맞는 것 같다.

지금의 스마트폰이 단통법 이전에

발품과 손품을 팔아 거의 공짜로 구입을

했는데 단통법 이후엔 가격이 액면 그대로

동일하고, 지원금도 최고요금제를 해야

최대지원금이 나온다.


위약4가 뭔지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이라고 하며

남은 일수만큼 지원금을 뱉어내는 거라고

한다.


뭔말인지...

대충 이해는 했으나 헷갈리지만

결국 호갱되라는 소리로 들렸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노력하며는 얼마든

공짜와 가깝게 두입할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그 길이 지금은 막혀있다.


그냥 3년째 사용 중인 구형이 되어버린

폰을 그대로 사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