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라이스 빙과류 가격 상승
어제 너무 더워서 마트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려 했는데 평소 30~70%까지 할인해
주던 게 없어졌다.
할인이 없어지니 아이스크림이 다 비싸졌다.
결국 몇 개만 집어서 나왔다.
오픈프라이스 정책.
최종 판매자가 제품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표준소매가, 권장소비자가,
희망소비자가 등으로 제조업체에서 가격을
표시해 판매를 했었는데 이게 실제 판매가
보다 훨씬 높게 부풀려 가격을 정한 후
판매점에서 큰 폭으로 할인해주는 일종의
기만행위로 판매를 해 왔었다.
이를 방지하는 게 오픈프라이스였는데
그동안 빙과, 과자, 라면 값의 상승으로
인해 제외가 되었다가 이번에 빙과류가
오픈프라이스를 실시하면서
제값을 받기 시작했다.
며칠 전까지 500원에 팔던 아이스크림이
딱 두배인 1000원에 팔고 있었다.
물론 이게 원래의 제 가격이란 걸
알고 있지만 그동안의 할인으로 보다 싸게
구입이 가능했다가 갑자기 소리 소문도
없이 제 가격을 받으니 구입이 망설여진다.
결국 이젠 아이스크림과도 작별을
해야겠다.
와~ 정말 월급 빼고는 모든 게 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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