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1 폭염... 열대야... 모기... 폭염... 열대야... 모기... 워낙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잠을 자는 게고역이네요.자다가 한 열번은 깨어나시원한 자리로 옮기며 잠을 자고 있네요. 그래도 올여름은 모기가 별로안 보이던데 어제는 모기 한 마리가어찌나 귓가를 맴도는지자면서도 모기의 움직임과 날갯짓이생생하게 느껴지더군요. 분명 전자모기향을 피웠는데어떻게 버티면서 저의 피를 갈구하는 건지신기한 게 자면서도 엄청 갈등했습니다. '저걸 일어나 잡고 도로 잘까?아니면 배부르면 지도 그만 하겠지!' 결국 배부르게 놔 두었는데하필이면 겨드랑이 사이를 물어서아침부터 민폐 아닌 민폐 꼴을 보여네요. 오늘은 그나마 어제보다 나은 듯...어서 빨리 폭염이 누그러져야 하는데또 다른 폭염이 기다리고 있으니편히 자는 건 요원하겠네요. 이틀 .. 2016.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