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이 사라진다...?

4년 뒤 동전이 사라진다.

현재 물건을 구매 후 남은 잔돈을

교툥카드에 적립시켜주는 현금없는 사회를

한은에서 실행하려고 하고 있다.

시중에는 이미 많은 페이 수단이 있지만

동전을 없애는 건 바로 물가 상승과 직결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동전 만드는 비용이 약 1천5백억이라고 해도

사회에 꼭 필요한 지출인데 쓸데없는 예산을

줄이면 될 것을...

물론 편리함을 내세우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일단 물가 인상은 천단위로...

사소하게 동전 모으는 재미도 없을테고...

그러고보면 저금통은 아예 사라질 듯하고,

무엇보다 우려하는 건 내가 쓰는 돈이 데이터로

누적되어 또 하나의 개인정보가 되는 것이다.

어디가서 무엇을 써는지 다 알 듯...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동전... 특히 한 나라의 화폐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상태로 남아도 될텐데...

http://v.media.daum.net/v/20161121060410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