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집:이사일상

현질만... 외면받는 국내 게임

최고집이사 2016. 8. 17. 11:54

현질 아이템 수십만 원



요즘 국내 게임을 하는 게이머를

찾아보기 어렵다.

우선 필자도 국내 게임은 안 한다.


요즘 선풍적 인기를 끄는

게임 대부분이 해외 게임이다.

오버 워치, 포켓몬고, 롤, 피파 등

이들 게임은 게임을 하는데

현질이 필요 없어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거다.



국산 게임은 유료로 계정비가 과금이 되고

거기에 아이템을 현금으로 팔아되니

게이머가 외면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복권처럼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얻는 랜덤박스 아이템은

확률도 거의 제로에 가까워 수백만 원씩

구입해도 원하는 아이템을 얻지 못하는

게이머가 있을 정도다.



필자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다가

결국 포기를 하고 국내 게임을 접었다.

워낙 뽑기운이 없었고

이건 아니다 싶어 과감히 접었다.


국내 게임 업체는 반성을 해야한다.

셧다운제 같은 규제가 국내 게임 산업을 망친 게

아닌 너무 돈만 밝히는 업체의 안하무인

방식의 운영이 게이머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이다. 



확률성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고

아이템 없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콘텐츠를 만든다면 머지않아 외면했던

국내 게이머도 다시 분명 다시 돌아올 것이다.

 

어제부터 로스트 아크가 CBT 신청을

받고 있다. 물론 어제 신청을 하고 대기 중인데

로스트아크만큼은 돈만 밝히는

국내 게임업체와

같이 운영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