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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집:이사일상

스카이힐(Skyhill) 27층에서 좌절...

by 최고집이사 2018. 2. 3.

스카이힐(Skyhill)


저번에 소개한 스카이힐 게임을 계속 플레이 중이다.
아직 호텔을 클리어해 보지 못했고 지금 최하층으로 내려와 본 곳이 27층이다.
뭐 쉬움 선택했을 땐 4층까지 내려가 봤지만서도... 난이도 쉬움은 넘 쉬워서 패쑤한다.


난이도 보통에 특수스킬 '복고풍 시네마'를 선택했더니 흑백화면과 옛날 노래가 흘러나온다.

정말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80층에서 끄읏~~


이번엔 '고소공포증'과 '운 좋은 놈'을 선택하고 플레이...

뭐 '엉망진창'이 아이템이 잘 나오고 좋기는 하지만 물건교환해 주는 할아버지한테서 얻은

최고의 무기를 빼았기곤 해서 포기하고 고소공포증으로 선택했다.

'운 좋은 놈'은 몬스터 한 방에 끄읏이다.

 

'운 좋은 놈' 영향인가...

침대에서 자면 저렇게 녹색으로 평온한 꿈만 꿨다. 악몽은 한 번도 안 꿨다.

 

엘리베이터 수리도 대게 한 번에 성공...


'고소공포증'의 최대 장점은 위처럼 10단위마다 생명력이 차면서 최대치가 증가한다.

무식하게 10층씩만 견디면 힐 버프을 받는 것다.


악당 조가 22층으로 내려오라는 도전장을 던져왔기에 "어떤 녀석이 감히...!" 라며 무식하게

내려가다가 27층에서 여자 몬스터한테 당해버렸다.


엉망진창보다는 고소공포증이 더 좋은 스킬 같으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좋은 무기를

빨리 얻어야 한다.

초반에 스태프를 얻었는데 그걸로 27층까지 무난하게 내려올 수가 있었다.


엔딩을 봐야하는데... 


공략을 볼까란 생각이 들지만 공략을 보며 마치 공부하듯 하면 게임이 아니라 그건 공부와

별반 다르지 않을 듯해서 역시 게임은 무식하게 몸으로 직접 느끼는게 최고인 듯 하다.

조만간 엔딩을 볼 수 있는 날이 분명 오겠지... ^^


나름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지만 같은 곳을 계속 도전한다는 점에서 볼 땐 가끔하면 좋을 듯한

스카이힐 게임이다.